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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켐프 주지사 소득세 인하안 서명… 세율 4.99%로 하향

    변성한2026년 5월 11일5월 11일
    켐프 주지사 소득세 인하안 서명… 세율 4.99%로 하향

    사진: 켐프 주지사 소득세 인하안 서명… 세율 4.99%로 하향 관련 이미지

    매년 세율을 0.125%포인트씩 추가로 인하해, 최종적으로는 3.99%까지 낮추는 장기적인 감세 계획 포함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1일 오전, 조지아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지아 경제 성장 및 세제 구제법(HB 463)’에 전격 서명했다.

    이번 법안 서명에 따라 조지아주의 개인 소득세율은 기존 5.19%에서 올해부터 즉시 4.99%로 낮아진다. 또한 법안에는 매년 세율을 0.125%포인트씩 추가로 인하해, 최종적으로는 3.99%까지 낮추는 장기적인 감세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세금 혜택은 세율 인하에만 그치지 않는다. 부부 합산 신고 시 표준 공제액이 기존 24,000달러에서 30,000달러로 상향되었으며, 부양가족 1인당 공제액 역시 4,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늘어났다. 특히 팁이나 시간 외 근무 수당(Overtime) 중 최대 1,750달러까지 소득세 면제 혜택을 주는 파격적인 조항도 포함되어 근로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켐프 주지사는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인한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공시지가 상승 폭을 인플레이션율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 소유 기회 및 시장 평등법(SB 33)’에도 서명했다.

    켐프 주지사는 서명식에서 "정부가 아닌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 주민들이 자신의 돈을 어떻게 쓸지 결정해야 한다"며 "이번 감세안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지갑의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서명된 법안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어 내년 세금 보고 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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