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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페노키 습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주 최초·미 자연유산 30년 만

    변성한2026년 7월 26일7월 26일
    ‘오키페노키 습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주 최초·미 자연유산 30년 만

    사진: ‘오키페노키 습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주 최초·미 자연유산 30년 만 관련 이미지

    오키페노키 습지가 조지아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시에 미 국립야생생물보호구역 중에서는 최초이자, 미국 내 자연유산 지정으로는 지난 30여 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 쾌거다.

    조지아주 남동부에 위치한 오키페노키 국립야생생물보호구역(Okefenokee National Wildlife Refuge)이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목록에 최종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북미 최대 규모의 흑수 습지(Blackwater Swamp)이자 독보적인 생물 다양성을 간직한 오키페노키 습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오키페노키 습지는 조지아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시에 미 국립야생생물보호구역 중에서는 최초이자, 미국 내 자연유산 지정으로는 지난 30여 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 쾌거다. 오키페노키는 그랜드 캐니언, 옐로스톤 국립공원 등과 함께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해야 할 세계적 자연 보물로 이름을 올리며 미국의 27번째 세계유산이 됐다.

    약 40만 에이커 규모의 오키페노키 습지는 1,200여 종에 달하는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5,000년 이상 훼손되지 않은 대규모 토탄층을 보유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도 높은 가치를 평가받아 왔다.

    존 오소프(Jon Ossoff) 연방 상원의원을 비롯해 주정부 관계자들과 환경 단체들은 이번 세계유산 등재를 일제히 환영했다. 이번 지정으로 오키페노키 습지 일대의 환경 보호 노력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연간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 지역 관광산업 및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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