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개된
최신 선거자금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양당 후보들의 자금 확보 경쟁이 선거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잭슨
후보는 최근 보고 기간 동안 약 610만 달러를 모금하며, 310만
달러를 모은 보텀스 후보를 두 배 가까이 제쳤다. 특히 7월
말 기준 현금 보유액(Cash on Hand)에서 잭슨 후보 캠페인은
400만 달러 이상을 확보한 반면, 보텀스 후보 측은 약
77만 달러에 그쳐 실질적인 실탄 격차가 현저히 벌어졌다.
한편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현역인 존 오소프(Jon Ossoff) 의원이 압도적인 자금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소프 의원은 지난 2분기에만 약
2,000만 달러를 추가로 모금해 총 누적 모금액을 8,100만 달러까지 끌어올렸으며, 현금 보유액 역시 4,2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공화당 도전자인 마이크 콜린스(Mike Collins) 후보는
같은 기간 약 210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그쳐 자금 규모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정치 전문가들은
선거자금 규모가 곧바로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초기 기선 제압과 미디어 광고 지출, 세 결집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특히 조지아주 연방상원
선거는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키기 위한 핵심 격전지로 꼽히는 만큼, 향후 외부 정치단체와 슈퍼 PAC의 자금 투입이 더욱 대대적으로 이어지며 양당의 선거전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