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공공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7일 밤까지 이어진 78시간의 노동절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에 주
전역에서 최소 5명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82명이 다쳤다.
사망 사고는
귀넷과 디캡, 캐럴 카운티 등에서 발생했다. 귀넷 카운티
로건빌 하이웨이에서는 보행자 한 명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7일 새벽에는
디캡 카운티 터커에서 불법 도로 묘기운전 신고에 출동하던 주 경찰 순찰차와 픽업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19살 앤서니 앤젤레스가 숨졌으며, 충돌
직후 두 차량 모두 불길에 휩싸였다.
주 경찰은
사고 관련 경찰관을 행정휴직 조치했다. 사고재구성팀과 내부감찰 부서는 정확한 충돌 경위와 출동 과정에서
관련 규정이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주 경찰과
상용차 단속관들은 연휴 기간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에서 집중 순찰을 벌여 음주운전자 299명을 체포했다. 과속과 난폭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에도 범칙금과 경고 처분을 내렸다.
수상에서도
특별단속이 실시됐다. 조지아주 천연자원부는 노동절 연휴 첫 이틀 동안 음주 상태로 보트를 운항한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명은 레이크 러니어를 포함하는 게인즈빌 관할 지역에서 적발됐다. 같은
기간 2건의 보트 사고가 보고됐지만 익사자나 부상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노동절 당일 단속 결과가 포함되면 최종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노동절 연휴에는 교통사고로
모두 15명이 숨지고 음주운전자 435명이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