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2026 FIFA 월드컵의 역사적인 개막을 단 사흘 앞둔 8일, 대규모 야외 공식 응원전이 펼쳐질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심장부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Centennial Olympic Park)'이
막바지 준비를 모두 마쳤다.
축제 조직위원회와
애틀랜타 시 당국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수만 명의 인파가 운집해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하고 응원하게
될 'FIFA 팬 페스티벌(FIFA Fan Festival)' 구역의
대형 특설 무대와 첨단 초고화질 대형 스크린 설치 작업이 8일 오전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에 조성된 팬 페스티벌 존은 월드컵 공식 파트너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K-팝을 비롯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 세계 각국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푸드코트까지 한데 어우러지는 초대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애틀랜타
시와 사법 당국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대형 국제 행사인 만큼, 지난 주말 동안 행사장 주변에 가용
경찰 인력을 대폭 추가 배치하며 테러 예방 및 군중 통제를 위한 종합 보안 점검을 철저히 실시했다. 당국은
행사장 진입로마다 최첨단 보안 검색대를 설치하고, 월드컵 기간 다운타운 일대의 대중교통 연장 운행 및
임시 교통 통제 구역을 설정해 시민들과 해외 관광객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열정적인 월드컵 도시 애틀랜타를 보여줄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며, "오는 6월 11일 개막일부터 대회 막을 내리는 날까지 전 세계 축구팬들이
이곳 센테니얼 공원에서 하나 되어 안전하고 감동적인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