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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 독살범의 유죄 취소 요구에 피해자 영상 공개

    편집국2026년 10월 12일14시간 전
    동료 독살범의 유죄 취소 요구에 피해자 영상 공개

    사진: 동료 독살범의 유죄 취소 요구에 피해자 영상 공개 관련 이미지

    캘리포니아의 한 연구소에서 동료 여성에게 중금속을 먹여 독살하려 한 남성이 유죄 판결 삭제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피해 여성은 사법 시스템이 자신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며 범행 정황이 담긴 몰래카메라 영상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한 연구소에서 동료 여성의 물병에 독극물을 투여했던 남성이 법원에 유죄 판결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피해 여성인 롱위안 씨는 가해자의 범행 장면이 담긴 몰래카메라 영상을 언론에 전격 공개했습니다.

    가해자인 데이비드 쉬 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동료인 위안 씨의 음식과 물에 유독성 중금속인 카드뮴을 지속해서 투여했습니다. 위안 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구토와 탈모 증상에 시달리다 책상 위에 은밀히 카메라를 설치해 범행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쉬 씨가 위안 씨의 물병에 의문 물질을 집어넣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당초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던 쉬 씨는 유죄 인정 감형 협상을 통해 중독 혐의 1건만 인정받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집행유예 기간을 마친 쉬 씨가 유죄 판결 취소를 신청하자, 위안 씨는 최후의 수단으로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의 유죄 삭제에 반대하고 있으나, 캘리포니아 주법상 집행유예 조건을 이행한 경우 신청을 받아들여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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