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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스빌, 도시 구역 확장 계획 무산… 주민투표서 편입안 최종 부결

    변성한2026년 5월 21일5월 21일
    로렌스빌, 도시 구역 확장 계획 무산… 주민투표서 편입안 최종 부결

    사진: 로렌스빌, 도시 구역 확장 계획 무산… 주민투표서 편입안 최종 부결 관련 이미지

    급격한 개발에 따른 교통 체증과 자연환경 훼손을 우려한 주민들의 표심을 돌리지 못했다.

    로렌스빌시가 인구 확대를 통해 귀넷 카운티 최대 도시로 거듭나고자 추진했던 대규모 시 구역 편입(Annexation) 계획이 결국 무산되었다.

    5월 19일, 조지아주 일반 예비선거와 함께 치러진 로렌스빌 인근 미 편입 지역 주민투표 개표 결과, 해당 구역 유권자의 54%가 시 편입안에 반대 표를 던지며 최종 부결 처리되었다. 

    이번 투표는 약 1만 9,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미편입 지역을 로렌스빌 시 경계 안으로 편입할지 여부를 묻는 성격으로 진행되었다.

    로렌스빌 시정부와 귀넷 카운티, 그리고 주 정부 관계자들의 오랜 조율을 거쳐 마련된 이번 편입안에는 로렌스빌 감리교 캠프장, 귀넷 카운티 페어그라운드, JM 툴 로렌스빌 YMCA 등 지역의 주요 랜드마크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큰 관심을 모았었다. 

    시 당국은 추가적인 세율 인상 없이 경찰력 증원, 전용 쓰레기 수거, 신속한 도로 보수 등 향상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급격한 개발에 따른 교통 체증과 자연환경 훼손을 우려한 주민들의 표심을 돌리지는 못했다.

    데이비드 스틸(David Still) 로렌스빌 시장은 2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주민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내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선택과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비록 확장안은 무산되었지만 기존 시민들을 위한 헌신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은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부결된 대상 지역들은 기존대로 귀넷 카운티 행정 관할구역과 서비스 체계 아래 그대로 남게 되었으며, 로렌스빌시의 행정 경계 역시 추가 확장 없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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