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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만에 돌아온 판다…애틀랜타 다시 ‘판다 도시’

    변성한2026년 9월 27일9월 27일
    2년 만에 돌아온 판다…애틀랜타 다시 ‘판다 도시’

    사진: 2년 만에 돌아온 판다…애틀랜타 다시 ‘판다 도시’ 관련 이미지

    애틀랜타 동물원의 새 가족이 된 수컷 핑핑과 암컷 푸솽은 27일 오전 애틀랜타에 무사히 도착했다.

    애틀랜타에 자이언트 판다가 약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애틀랜타 동물원(Zoo Atlanta)의 새 가족이 된 수컷 핑핑과 암컷 푸솽은 27일 오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출발한 전세기를 타고 애틀랜타에 무사히 도착했다.

    특히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4일 백악관 환영행사에서 두 판다의 애틀랜타행을 직접 발표하며, 자이언트 판다를 미·중 우호의 상징으로 소개했다.

    두 판다는 모두 2020년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식연구기지에서 태어났으며, 애틀랜타 동물원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가 체결한 새로운 10년간의 판다 보존·연구 협약에 따라 애틀랜타에 오게 됐다.

    애틀랜타와 판다의 인연은 1999년 룬룬과 양양이 처음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25년 동안 애틀랜타에서 생활하며 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하지만 기존 협약이 종료되면서 룬룬과 양양, 쌍둥이 야룬과 시룬이 2024년 10월 중국으로 돌아갔고, 애틀랜타 동물원에서는 판다를 볼 수 없게 됐다. 이번 핑핑과 푸솽의 도착으로 약 2년 만에 공백이 끝난 셈이다.

    두 판다는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건강검진 절차를 거친 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애틀랜타 동물원이 추후 발표한다.

    판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애틀랜타 동물원에는 새로운 ‘판다 시대’가 시작됐고, 지역 관광과 그랜트파크 일대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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