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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AI 조지아주 데이터센터 또 소송…“밀실 협상” 공방

    변성한2026년 9월 21일9월 21일
    OpenAI 조지아주 데이터센터 또 소송…“밀실 협상” 공방

    사진: OpenAI 조지아주 데이터센터 또 소송…“밀실 협상” 공방 관련 이미지

    산업개발청은 정식 통지를 받은 뒤 소송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에핑엄카운티에 추진 중인 OpenAI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사업을 둘러싸고 두 번째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

    에핑엄카운티 주민 5명과 환경단체 ‘원 헌드레드 마일스’는 21일 에핑엄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산업개발청이 OpenAI 계열사 옥탄스 조지아주와 체결한 데이터센터 관련 계약의 무효화를 요구했다.

    원고들은 산업개발청이 지난 7월 핵심 안건을 처리하면서 충분한 사전 공지와 구체적인 회의 의제를 제공하지 않았고, 토지 거래 내용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계약에는 OpenAI 측에 15년 동안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다만 이는 원고 측 주장으로, 법원의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OpenAI는 에핑엄카운티 린컨 인근 약 1,440에이커 부지에 2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카운티 측은 약 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설에는 최대 3.2기가와트의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다.

    카운티와 산업개발청은 이 사업이 지역 세수 확대와 주민 재산세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산업개발청은 정식 통지를 받은 뒤 소송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3일에도 주민들이 데이터센터 부지의 용도 변경 과정에서 공개청문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별도 소송을 제기했다.

    대규모 투자와 세수 확대 효과와 함께 전력·환경 문제, 세제 혜택, 사업 추진의 투명성 논란까지 겹치면서 이번 데이터센터 사업은 법원의 판단과 카운티 대응이 주요 변수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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