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월드 뉴스홈/미주/월드 뉴스/FTC·20개 주, 달러제너럴에 표시가 초과 청구 소송

    FTC·20개 주, 달러제너럴에 표시가 초과 청구 소송

    편집국2026년 10월 26일18시간 전
    FTC·20개 주, 달러제너럴에 표시가 초과 청구 소송

    사진: FTC·20개 주, 달러제너럴에 표시가 초과 청구 소송 관련 이미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20개 주가 할인 소매업체 달러제너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매장과 광고에 표시된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소비자에게 청구했다는 의혹으로, 위법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진열대·가격표·광고보다 비싸게 결제” 주장…소송 발표 뒤 주가 약 4% 하락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20개 주가 할인 소매업체 달러제너럴을 상대로 표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소비자에게 청구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할인 가격을 믿고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부담을 줬다는 의혹으로, 실제 위법 여부와 피해 범위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CNBC에 따르면 FTC는 월요일 소송 제기 사실을 밝히며 달러제너럴이 진열대와 가격표, 광고에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고객에게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FTC는 불공정하거나 기만적인 영업 행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미국 연방 기관이다. 이번 사건은 이 기관과 주 정부들이 함께 제기한 소송이다.

    CNBC가 전한 소장 내용에 따르면, 수천 개 매장이 초과 청구를 막을 충분한 보호 장치 없이 취약한 소비자들에게서 수백만 달러를 부당하게 거둬들였다는 것이 원고 측 주장이다. 소장에는 회사가 광고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청구했다는 소비자 불만을 수만 건 접수하고도 문제에 대응할 정책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담겼다. 이 같은 내용은 소송에서 제기된 의혹이며 법원의 판단과는 구분된다.

    소송에 참여한 주는 앨라배마, 애리조나, 아칸소,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플로리다, 일리노이, 아이오와, 캔자스, 루이지애나, 미시간, 미시시피, 네브래스카,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테네시, 유타, 위스콘신이다. 조지아주는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크리스토퍼 무파리지 FTC 소비자보호국장은 달러제너럴이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고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역사회와 소비자에게 상당한 재정적 피해를 줬다고 비판했다. CNBC는 회사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송 발표 이후 회사 주가는 약 4% 하락했다.

    이번 소송은 식료품과 휘발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이 할인 상품을 찾는 상황에서 나왔다. CNBC는 다음 주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인사들이 정파를 넘어 높은 생활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부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등 조지아 지역 독자는 주 정부의 소송 참여 여부와 개별 구매자의 피해 여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조지아주가 참여 명단에 없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지역 매장의 가격 청구 문제 유무를 판단할 수는 없다.

    이 기사 공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 2026 Atlanta Radio Korea. 이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