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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만의 미국인 챔피언 도전"… 애틀랜타의 아들 벤 쉘튼, US 오픈 '준우승' 쾌거

    변성한2026년 9월 14일9월 14일
    "23년 만의 미국인 챔피언 도전"… 애틀랜타의 아들 벤 쉘튼, US 오픈 '준우승' 쾌거

    사진: "23년 만의 미국인 챔피언 도전"… 애틀랜타의 아들 벤 쉘튼, US 오픈 '준우승' 쾌거 관련 이미지

    쉘튼은 이번 준우승을 통해 세계 랭킹을 대폭 끌어올리며 미국 남자 테니스의 독보적인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애틀랜타 출신의 테니스 스타 벤 쉘튼이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쉘튼은 13일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세트스코어 끝에 아쉽게 패했다.

    시속 140마일을 넘나드는 특유의 폭발적인 강서브와 저돌적인 네트 플레이로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쉘튼은, 지난 2003년 앤디 로딕 이후 무려 23년 만에 US 오픈 정상 탈환을 노리는 미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생애 첫 메이저 결승 무대라는 압박감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공격적인 샷과 쇼맨십을 선보이며 뉴욕 코트를 달궜다.

    결승전이 열린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스포츠 바와 테니스 클럽에는 고향 출신 스타의 역사적인 경기를 지켜보기 위한 팬들이 대거 몰려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애틀랜타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테니스 라켓을 잡았던 유망주가 세계 최고의 무대 결승에 오르자, 지역 테니스계와 주민들은 뜨거운 자부심을 드러냈다.

    비록 마지막 문턱에서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 획득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지만, 쉘튼은 이번 준우승을 통해 세계 랭킹을 대폭 끌어올리며 미국 남자 테니스의 독보적인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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