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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주 상원 대전, 토론 전쟁으로 본격 개시

    변성한2026년 7월 7일7월 7일
    조지아주 상원 대전, 토론 전쟁으로 본격 개시

    사진: 조지아주 상원 대전, 토론 전쟁으로 본격 개시 관련 이미지

    후보는 이미 애틀랜타 프레스 클럽이 주관하는 토론 한 차례에는 합의했지만, 오소프 측은 추가로 두 차례 더 정면 승부를 벌이자고 요구하고 있다.

    조지아주 연방 상원 의석을 둘러싼 민주당 존 오소프 현직 상원의원과 공화당 마이크 콜린스 하원의원의 맞대결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소프 의원은 이번 주 콜린스 의원에게 TV 토론을 세 차례 열자고 공개 제안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두 후보는 이미 애틀랜타 프레스 클럽이 주관하는 토론 한 차례에는 합의했지만, 오소프 측은 추가로 두 차례 더 정면 승부를 벌이자고 요구하고 있다.

    오소프 의원이 토론 확대를 요구하는 배경에는 여론조사 우위가 있다. 폭스뉴스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조지아주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오소프 의원은 56%의 지지를 얻어 콜린스 의원(43%)을 13포인트 앞섰다. 특히 흑인 유권자의 87%, 무당파 유권자의 68%, 30세 미만 유권자의 68%가 오소프 의원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非)MAGA 성향 공화당원의 24%도 오소프 의원을 선택했다. 반면 콜린스 지지층의 44%는 “콜린스가 좋아서가 아니라 오소프가 싫어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콜린스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바탕으로 강경 이민 정책과 ‘레이컨 라일리 법’을 앞세운 보수 노선을 강조하고 있다.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현재 이 선거를 ‘민주당 우세’로 분류하고 있지만, 2024년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포인트 차로 승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과를 쉽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민주당 역시 상원 다수당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이 의석을 사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조지아주 상원 선거는 주 차원의 경쟁을 넘어, 미 상원의 권력 구도를 좌우할 수 있는 전국적 관심 선거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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