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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주 재스퍼 카운티서 홍역 5명 추가 확진… 올해 누적 21명 '확산 비상'

    변성한2026년 9월 30일9월 30일
    조지아주 재스퍼 카운티서 홍역 5명 추가 확진… 올해 누적 21명 '확산 비상'

    사진: 조지아주 재스퍼 카운티서 홍역 5명 추가 확진… 올해 누적 21명 '확산 비상' 관련 이미지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체 확진자 수인 10명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지역 사회 내 전파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조지아주 공중보건국(DPH)은 30일, 재스퍼 카운티에 거주하는 일가족 형제자매 5명이 홍역(Measle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초기 역학 조사 결과, 확진된 자녀들은 모두 홍역 예방 백신(MMR)을 아예 접종하지 않았거나 권장 접종 횟수를 온전히 완료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된 자녀 중 최소 한 명은 최근 타주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외부 지역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당국은 이번 감염 사례가 앞서 보고된 캅 카운티(Cobb County)의 홍역 집단 발병 사태와는 역학적 연관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무더기 추가 확진으로 인해 올해 조지아주 전역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체 확진자 수인 10명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지역 사회 내 전파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홍역은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비말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전파되는, 전염력이 극히 강한 호흡기 질환이다.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머물다 떠난 공간의 공기 중이나 물체 표면에서 최대 2시간까지 생존하며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충혈된 눈)이 특징이며, 며칠 뒤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붉은 발진이 동반된다.

    조지아주 보건 당국은 현재 감염자들이 전염 가능 기간에 방문한 장소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면밀히 추적 중이다. 아울러 의심 증상이 발현될 경우 대기실 등에서의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이나 응급실을 곧바로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의료 기관이나 보건소에 먼저 전화해 안전한 진료 절차를 안내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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