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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턴 이어 디캡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경보… 모기 트랩서 바이러스 검출

    변성한2026년 7월 23일7월 23일
    풀턴 이어 디캡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경보… 모기 트랩서 바이러스 검출

    사진: 풀턴 이어 디캡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경보… 모기 트랩서 바이러스 검출 관련 이미지

    집 주변 화분 받침, 빗물통, 물웅덩이 등 물이 고여 있는 환경을 제거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

    풀턴 카운티에 이어 디캡 카운티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에 감염된 모기가 확인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디캡 카운티 보건국은 22일 관내 모기 감시 트랩에서 채집한 모기 표본을 정밀 검사한 결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감염 모기가 발견된 지역은 리단(Redan) 지역인 우편번호 30088 구역과 도라빌(Doraville) 지역인 30360 구역 등 2곳이다.

    이번 발표는 불과 수주 전 풀턴 카운티에서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가 발견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지역 전역으로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다만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디캡 카운티 관내에서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된 인체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새를 물었던 모기가 사람을 물 때 전파된다. 감염자의 80% 정도는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3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50세 이상 연령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뇌염이나 뇌수막염 등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당국은 "집 주변 화분 받침, 빗물통, 물웅덩이 등 물이 고여 있는 환경을 제거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모기 활동이 왕성한 새벽과 해질녘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고 DEET 성분이 포함된 모기 기피제를 반드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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