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가솔린과 디젤 가격이 9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가 15일 집계한 조지아주 일반 휘발유 평균가격은 갤런당 4달러 4센트로 나타났다. 하루
전 4달러 2센트보다 약
2.6센트 올랐고, 일주일 전 3달러 89센트보다 약 15센트 상승했다.
한 달 전 3달러 80센트보다는 약 24센트, 1년 전 2달러 89센트보다는 약 1달러 15센트
높다.
디젤 가격
상승폭은 더 크다. 15일 조지아주 디젤 평균가격은 갤런당 6달러 31센트로, 일주일 전 5달러 68센트보다 약 63센트, 한
달 전보다 약 93센트 뛰었다. AAA 집계상 조지아주 디젤
평균가격의 사상 최고치다.
노동절인
9월 7일 조지아주 일반 휘발유 평균은 갤런당 약 3달러 89센트였다. 불과
일주일여 만에 4달러 선을 넘어선 것으로, 노동절 이후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메트로
애틀랜타도 비슷하다. 15일 일반 휘발유 평균은 갤런당 4달러 3센트, 디젤은 6달러 33센트로 집계됐다. 애틀랜타 지역 디젤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이다.
가격 상승
배경에는 국제 원유와 정제유 시장의 불안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홍해 지역 충돌, 중동 원유 수송 차질과 러시아 정유시설 가동 중단
등이 공급 불안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디젤
가격 급등은 운송과 물류, 건설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물가까지 압박할 수 있는 만큼, 고유가 장기화가 조지아주 경제의 새로운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