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최초의 USA 휠체어 풋볼 리그 토너먼트(USAWFL)가 3일과 4일 이틀 동안 캅카운티 케네소의 타운센터 앳 캅(Town Center At Cobb)에서 열렸다.
비영리
장애인 스포츠 단체인 ‘블레이즈스포츠 아메리카(BlazeSports
America)’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개최팀인 블레이즈스포츠 애틀랜타 팰컨스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8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스포츠용 휠체어를 이용해 빠른 패스와 블로킹 등 미식축구의 주요 기술을 선보이며 이틀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홈팀
애틀랜타 팰컨스는 첫날 강호 LA 램스에 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4일 열린 5·6위 결정전에서 승리해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캐롤라이나 팀이 정상에 올랐다. 캐롤라이나는 첫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이어간 뒤, 4일 오후 열린 챔피언십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조지아주에서 처음 열린 휠체어 풋볼 전국대회의
초대 우승팀이 됐다.
블레이즈스포츠는 1996년 애틀랜타 패럴림픽의 유산을 이어가는 비영리단체로, 장애
아동과 성인, 재향군인 등을 위한 다양한 적응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경쟁 기회를 확대하고 휠체어 풋볼을 더 많은 조지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국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이번 대회는 조지아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첫 전국 규모 휠체어 풋볼 무대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