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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하락 영향…국고채 금리 일제히 내림세

    편집국2026년 9월 23일9월 23일
    국제유가 하락 영향…국고채 금리 일제히 내림세

    사진: 국제유가 하락 영향…국고채 금리 일제히 내림세 관련 이미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한국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006퍼센트로 내렸으며, 주요 장기물 금리도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2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든 한산한 시장 상황 속에서 국제유가 하락이 금리를 끌어내린 주요 원인으로 작동했습니다.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4bp 내린 연 4.006퍼센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0년물 금리 역시 6.9bp 하락한 연 4.392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 금리도 각각 하락세를 보였으며,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 등 장기채 금리 역시 일제히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금리 하락의 주된 요인은 간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이 1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이달 들어 처음입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보통 추석을 앞두고 포지션 조정으로 금리가 상승하지만, 유가 하락이 금리 하락세를 끌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가 하락 기대가 더해졌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국채선물은 순매도한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4천7백여 계약을 순매수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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