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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조지아 공장 집단소송 합의…1,150만 달러 지급

    변성한2026년 8월 13일8월 13일
    기아 조지아 공장 집단소송 합의…1,150만 달러 지급

    사진: 기아 조지아 공장 집단소송 합의…1,150만 달러 지급 관련 이미지

    다만 이번 합의는 기아 조지아나 현대모비스가 불법행위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은 아니며, 양측이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합의한 것이다.

    기아 조지아와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근무했던 멕시코 국적 노동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이 1,150만 달러 규모의 합의로 마무리됐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12일 조지아주 연방법원이 관련 합의를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22년 제기됐다. 노동자들은 엔지니어와 기술직 등 전문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미국에 입국했지만, 실제로는 웨스트포인트의 기아 조지아와 현대모비스 시설에서 생산라인 업무에 배치됐다고 주장했다. 또 약속받은 것보다 적은 임금을 받고 장시간 근무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미국에서 취업할 때 이용한 TN 비자는 멕시코와 캐나다 국적의 일정한 전문직 종사자가 미국에서 전문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이민 취업 신분이다.

    이번 합의금은 기아 조지아와 현대모비스, 관련 인력·채용업체들이 나눠 부담한다. 이 가운데 345만 달러는 변호사 비용과 소송 관련 비용으로 책정됐다.

    노동자들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은 근무기간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일부 보상은 주당 30달러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별도의 집단소송 보상금은 근무기간에 따라 4천112달러50센트에서 최대 1만6천800달러까지 지급된다.

    전체적으로 600명 이상의 노동자가 보상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합의는 기아 조지아나 현대모비스가 불법행위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은 아니며, 양측이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합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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