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린이 1300만명 빈곤, 식량부족에 시달린다 ‘올해 370만명 급증’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세계에서 최강의 강대국이자 최고 부자라는 미국에서 빈곤과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급증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미국에선 현재 1300만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빈곤과 식량부족을 겪고 있다고 더 힐이 보도했다   미국 어린이들의 빈곤율은 지난해 12.1%에서 올해는 17%로 급등해 370만명이나 대폭 늘어났다   코로나 사태로 학교급식에 의존하던 어린이 3000만명이 학교문을 닫는 바람에 큰 어려움을 […]

미국 최악의 성탄절 ‘눈폭풍, 혹한에 60여명 사망, 200만가구 단전, 1만편 결항’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에서 전체의 3분의 2나 되는 2억명 이상이 평생에 한번 겪을 최악의 성탄절을 겪었다   콜로라도에서 중서부 대평원, 5대호를 중심으로하는 동북부, 남부 멕시코 접경인 리오그란데까지 2000마일에 달하는 지역에 평생에 한번 볼수 있는 눈폭풍과 북극한파가 성탄절을 전후해 덮쳤다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으로 불린 초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에 강타당한 13개주에서 60여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아직 파악하기 […]

메트로애틀랜타 전역에서 수도관 동파, 단전 피해 발생. 노숙자 워밍센터는 초만원.

<앵커> 10년 만에 불어 닥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 전 지역에서 수도관 동파와 전기 단전, 낙목 사고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아울러 노숙자를 위한 워밍 센터는 초만원 사태가 발생하여 일부 노숙자는 길거리에서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기자>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한파와 돌풍으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단전과 수도관 동파, 낙목 사고 등 크고 작은 피해가 […]

한파로 인한 주 비상 사태, 12월27일까지 연장

<앵커> 지난 기록적 한파로 인해 내려진 주 비상 사태가 12월27일까지 연장 조치됐습니다. 아울러 몇몇 카운티에서는 공공 기관의 서비스 운영 중단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연휴 기간 동안 불어 닥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선포한 주 비상 사태를 12월27일까지 연장 조치했습니다. 이러한 비상 사태의 연장 조치는 26일 밤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된 […]

애틀랜타 공항, 성탄 연휴 항공기 결항 및 연기 속출

  지난 주 22일 저녁부터 몰아친 겨울 폭풍과 한파로 인해 애틀랜타 공항의 항공편이 수 백 편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어제 26일까지 계속됐습니다. 조지아 뿐만 아니라 미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이번 겨울 한파로 인해 미 전국 공항에서 지난 26일까지 17,000편의 항공편이 연기됐으며, 5,500 여 편이 넘는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애틀랜타 공항도 성탄절 25일에는  300 여 편, […]

조지아 자동차 개스 가격, 연말 수요 폭증에도 가격 하락세

  조지아 자동차 개스 가격이 성탄 연휴 기간 동안 개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AAA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주의 개스 평균 가격은 $2.70로 작년 이 맘에 비해 40센트 가량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AAA 대변인 Montrae Waiters는 지난 9개월 간 계속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유류세 부과 유예 조치와 주정부의 개스 공급량 확보 […]

응급 앰뷸런스 이용료 천차 만별 ‘주별로 500 달러에서 1천 달러 이상’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민들을 의료비 폭탄에서 보호해주는 노 서프라이스 액트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응급 앰뷸런스 차량은 보호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환자들이 보험커버를 받고도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 고 있다   미국에서는 한해에 300만명의 환자들이 응급 앰뷸런스를 이용해 응급실에 후송해 오고 있다   그런데 앰뷸런스 이용자들의 절반을 넘는 51%는 1회에 500달러에서 1000달러 이상의 상당한 이용료를 청구받고 있는 […]

미국 트리플데믹 ‘독감 가장 기승, RSV, 코비드 순’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에서는 10월 중순부터 독감과 RSV 호흡기 융합 바이러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되는 트리플데믹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국의 트리플데믹은 11월 말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12월들어서는 다소 수그러들었으나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CDC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트리플데믹 중에서 올겨울철에는 독감이 가장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바이러스는 10월 15일과 비교해 […]

미국 악덕 로보콜 조직에 3억달러 벌금으로 철퇴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시도 때도 없이 걸려 오는 로보콜 전화에 시달려온 미국민들이 연방당국의 철퇴로 괴롭힘이 줄어 들지 주목되고 있다   FCC 연방통신위원회는 22일 무차별 로보콜을 수억개 전화에 수십억번이나 걸어 사기행각까지 벌여온 로보콜 조직들을 적발해 3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로보콜 규모와 벌금 액수는 미 사상 최대인 것으로 FCC는 밝혔다   3억달러의 초대형 벌금은 […]

미국 은퇴저축 획기적으로 바뀐다 ‘7대 변화’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인들의 절반이나 은퇴저축을 갖고 있지 못하거나 태부족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워싱턴정치권이 은퇴저축 프로그램을 대폭 바꾸기로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돌입하고 있다   연방의회는 1조 7000억달러 규모의 연간 예산안에 포함시킨 은퇴저축 개선법안인 시큐어 2.0에 따라 직장 은퇴저축인 401K를 중심으로 하는 은퇴저축 프로그램의 규정을 대폭 바꾸기로 했다   워싱턴 포스트와 CNN 등 미 언론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