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카고판 주유소 습격 사건…흑인 청소년 100여명 난입해 파손

‘블랙 틴스 테이크오버’ 구호 앞세운 청소년 과격 집단행동 확산 SNS에서 대규모 모임 계획하고 실행…주민들 “충격·당혹·개탄” 미국 시카고 도로에 난입, 차량 통행을 막은 흑인 청소년 무리 [시카고 WGN 방송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시카고가 흑인 청소년들의 과격한 집단행동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9시30분께 시카고 남부 브론즈빌의 한 […]

월가서 돈 제일 잘 버는 직업은…은행가 아니라 변호사

은행가 연봉은 금융위기 전과 비슷…변호사는 3배 증가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제일 잘 나가는 직업을 꼽는다면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의 임원들을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월가에서 이들보다 돈을 더 잘 버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 년간 최고위 경영진을 제외한 은행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주식 보너스를 합쳐도 100만∼200만달러(약 13억∼26억원) 사이라고 신문은 […]

타이태닉과 물에 잠긴 노부부…110년뒤 고손녀가 잠수정 탐사

‘대서양 실종’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CEO 부인 타이태닉호 잔해 탐사에 나섰다 실종된 잠수정 업체 최고경영자(CEO)의 부인이 111년전 타이태닉호 침몰 사망자의 후손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CEO 스톡턴 러시의 부인 웬디 러시가 타이태닉호에서 숨진 ‘스트라우스 부부’의 고손녀라고 보도했다. 이시도어와 아이다 스트라우스는 1912년 타이태닉호 일등석에 올랐다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부부다. 이시도어는 당시 메이시스 백화점의 공동 […]

“랍스터 잡기 95년째”…103세 미국 할머니 어부

‘랍스터 레이디’ 버지니아 올리버 씨와 아들 미국 메인주 록랜드시 해안에서 95년째 랍스터를 잡고 있는 ‘할머니 어부’가 화제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달 6일 103세 생일을 맞은 버지니아 올리버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록랜드 인근에서는 이미 유명인인 올리버 할머니가 대공황 한 해 전인 1928년부터 랍스터를 잡아 왔다는 사실은 알만한 이들은 다 안다고 한다. 2021년에는 한 방송사에서 ‘랍스터 레이디와의 […]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무선’ 조이스틱으로 조종?!

“해당 조이스틱, 인터넷에 3만8천800원에 판매 중”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이 게임기용 컨트롤러인 ‘조이스틱’으로 조종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라진 심해 잠수정 ‘타이탄’을 다룬 지난해 미국 CBS 방송 보도를 보면 운영사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이 함정은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로 조종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을 연합뉴스가 찾아본 결과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

“청장년 불안·우울증 정기검진 필요…임신·산후 여성은 특히”

미국 질병예방특위, 65세 이하 성인에 권고 청장년 성인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불안과 우울증 검진을 받아야 하며, 특히 임신했거나 아이를 낳은 지 1년이 채 안 된 여성은 반드시 검진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는 이날 미국 의사협회저널(JAMA)에 게재된 보고서를 통해 65세 이하 성인이라면 정기적으로 불안 증세를 검진받을 것을 권고했다. USPSTF는 그러나 […]

타이태닉 관광 1인 $25만…목숨 건 여행에 5인 탄 잠수정 실종

백상아리와 수영하고 활화산 옆 항해, 우주비행까지 “스릴·자랑거리 찾아 특별한 여행 갈망” 침몰한 타이태닉호를 탐사하려다 실종된 잠수정은 1인당 비용이 25만달러(약 3억4천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관광상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운영하는 타이태닉호 관광상품은 총 8일간 진행되는 심해 투어다. 한번 잠수할 때마다 8시간가량이 소요되며 관광객들은 잠수정을 통해 해저 협곡과 난파선들을 둘러보게 된다. 특별한 […]

AI 히트곡 예측기 개발…美 연구팀 “히트 예측 정확도 97%”

“노래에 대한 뇌반응 기계학습…영화·TV프로에도 적용 가능” 미국 연구팀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노래 들을 때 나타나는 뇌신경 반응 데이터에 적용해 히트할 노래인지 아닌지를 선별해내는 인공지능(AI) 히트곡 예측기를 개발했다. 미국 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교 폴 잭 교수팀은 20일 과학저널 ‘인공지능 프런티어스'(Frontiers in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노래에 대한 뇌 반응 데이터에 기계학습을 적용, 97% 정확도로 히트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잭 교수는 “신경생리학 […]

“성실한 이웃이었는데…” ‘총격 비극’ 美한인 임신부 애도물결

시애틀 희생자에 고펀드미 모금으로 하루 만에 1억원 답지 미국 시애틀에서 한인 임신부가 출근길 ‘이유 없이’ 쏟아진 총탄에 숨지면서 곳곳에서 애도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AP 통신, 시애틀 타임스 등에 따르면 시애틀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차를 몰고 일터로 가던 중 총격에 숨진 권모씨(34)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권씨가 남편과 함께 운영 중이던 일식당 […]

“청혼하는데 570만원”…WSJ, 한국 ‘값비싼 프러포즈’ 조명

화려한 호텔 스위트룸을 장식한 다채로운 색깔의 풍선들, 고가의 명품백, 그리고 반지. 일생의 반려자를 맞기 위해 거액을 들이는 한국 청년들의 프러포즈 문화를 미국의 유력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비판적으로 조명했다. WSJ은 14일(현지시간) ‘결혼식에 앞선 고가의 장애물 : 과시용 4천500달러(약 574만원)짜리 프러포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한국에서 고가의 프러포즈 트렌드가 커플들에게 압박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