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딸 “아빠, 액션연기 때문에 청력잃고 치매 시작”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진단을 받기 오래전부터 난청과 같은 이상증세를 보였다고 그의 딸인 털룰라 윌리스(29)가 밝혔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윌리스와 전처인 여배우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털룰라는 패션잡지 보그에 기고한 글에서 아버지의 이상 증세가 막연한 무반응 같은 증상으로부터 시작됐다면서 당시 가족들은 출세작인 ‘다이하드’가 그의 귀를 망쳐놓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난청 […]

‘트럼프 달러’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사기

트럼프 얼굴 새긴 동전 등 99달러에 팔며 “은행서 1만달러와 맞교환” 홍보 가짜 트럼프 등장하는 AI 광고영상 SNS에 나돌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상대로 가짜 화폐인 ‘트럼프 달러’를 판매하는 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1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을 통해 ‘트럼프 달러'(Trump Bucks)로 불리는 가짜 화폐를 구입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

뉴욕10대들, 마을 명물 백조 잡아먹어…”큰 오리로 생각”

새끼 네 마리는 무사히 구조돼 뉴욕주 한 마을의 명물로 꼽히던 백조가 10대들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벌어졌다고 미 방송 ABC, CBS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논다코 카운티에 있는 맨리어스 마을은 지난 27일 정든 암컷 백조 ‘페이’를 떠나보냈다.뉴욕 시러큐스 출신의 18, 17, 16세 청소년 3명이당시 새벽 3시께 연못에 있던 페이를 포획해 죽인 뒤 집으로 가져가 친지들과 먹은 것이다.페이는 […]

83세 알 파치노, 넷째 아이 아빠 된다

“알 파치노 54세 연하 연인, 현재 임신 8개월 차”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3)가 54세 연하 연인과의 사이에서 넷째 아이를 갖게 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피플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대변인은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가 알 파치노의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알팔라는 현재 임신 8개월차로, 알 파치노와는 지난해 4월부터 교제해왔다고 한다. 알 파치노는 […]

컵케이크 60개 ‘쓱싹’…美서 흑곰이 빵집 들어가 폭식

빵집 차고 앞에서 상자 속 컵케이크를 먹는 곰 [테이스트 바이 스펠바운드 인스타그램 발췌.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한 빵집에 배고픈 흑곰 한 마리가 들어가 컵케이크 60개를 먹어 치우는 일이 벌어졌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24일 코네티컷주(州) 에이번 마을에 있는 빵집 ‘테이스트 바이 스펠바운드’에 개점 이래 가장 특별한 손님이 들었다. 이 빵집 직원이 배달을 위해 […]

핫한 노동시장에 美대학 진학률 ‘뚝’…웨이터도 최저임금 2배

美대학 진학률 팬데믹 직전 66%→작년 62%…서비스·제조업 일자리 급증 영향 대학 진학 대신 ‘블루칼라’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미국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핫한 노동시장 덕분에 청년층 노동자들의 몸값이 올라가면서 굳이 비싼 학비를 내면서 대학에 갈 이유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미국에서 최근 고교를 졸업한 16∼24세 연령층의 대학 진학률이 지난해 62%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직전인 […]

미국 12세 소년 커뮤니티 칼리지 최연소 졸업 ‘화제’

미국에서 12세 소년이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면서 5개 학위를 동시에 받아 화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클로비스 헝(12)은 최근 열린 캘리포니아주 풀러턴 칼리지의 졸업식 행사에 최연소 졸업생으로 참석했다. 9세에 이 대학에 입학한 헝은 이 학교에 13세 소년이 최연소로 졸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극받아 입학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후 헝은 최연소 졸업생 기록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역사, 사회과학, […]

“도와주세요” 신고한 흑인소년에 경찰 총 쏴…美오인총격 잇달아

11세 소년, 폐·간과 갈비뼈 부상…해당 경관 해임 요구 빗발쳐 미국에서 경찰이 가정 폭력을 신고한 11세 흑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시시피주 인디애놀라에 사는 흑인 소년 에이드리언 머리(11)군이 가정 내 불화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911에 신고했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가슴에 총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머리 가족의 변호인인 카를로스 무어는 에이드리언이 총격으로 폐가 손상되고 갈비뼈 […]

아찔한 활주로…美 휴가철 앞두고 ‘비행기 충돌’ 비상

‘코로나 직격타’ 항공업계 인력 삭감…조종사·관제사 경험 부족  미국에서 여름 휴가철 공항 이용이 급증할 전망인 가운데 활주로에서 항공기 충돌 사고에 경고음이 커졌다고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WSJ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활주로 등에서 항공기들이 아슬아슬하게 충돌을 피하는 일이 잇달아 일어났으며, 특히 조종사의 경험·관제사의 훈련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월 텍사스주 오스틴 공항에서 페덱스의 화물기와 사우스웨스트 항공 […]

전 구글 CEO “AI, 머잖아 수많은 인간 죽일 수도”

에릭 슈밋 “AI는 실존적 위험…기술 확산 막기 어려울 것”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AI)이 많은 인간을 다치게 하거나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포브스에 따르면 슈밋 전 CEO는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CEO 협의회에서 AI가 실존적 위험을 가하고 있다면서 “실존적 위험이란 아주 아주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