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회 권력 다시 쥔 巨野…여야 ‘극한 대치’ 재연 전망

출구조사 여야 표정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진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의 원내 1당을 차지하면서 ‘여소야대’ 의회 지형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다. 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넘는 의석(175석)을 차지했다. 108석의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선(200석)만 가까스로 막아냈을 뿐, 정책·입법 주도권을 범야권에 고스란히 내주게 됐다. 조국혁신당(12석), 개혁신당(3석), 새로운미래·진보당(각 […]

차밖으로 두아이 밀어낸 비정한 엄마…”개기일식 종말론 심취”

우주에서 찍은 개기일식   지난 8일 어린 두 자녀를 달리는 차 밖으로 밀어내 한 명을 숨지게 하는 참극을 벌인 30대 여성은 점성술사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으며 개기일식을 앞두고 종말론에 심취해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다.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와 ABC7 등은 10일 LA 경찰국이 이 사건의 용의자 대니엘 존슨(사망. 34세)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면서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을 […]

애틀랜타 국립민권인권센터 리노베이션 계획 발표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해있는 국립민권인권센터(National Center for Civil and Human Rights)가 리노베이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센터는 기존 건물의 양쪽에 동쪽과 서쪽 건물을 새롭게 건설할 예정입니다. 추가된 24,000평방 피트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갤러리,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리노베이션은 5년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했을 때 총 4천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산되었습니다. 이후 센터와 지지자들은 5,600만 달러를 […]

트럼프 애틀랜타 방문해서 펀드레이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애틀랜타를 방문했습니다. 지지자들은 수요일 아침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항에 착륙하자 환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모자에 사인도 해 주었습니다. 트럼프는 기자들의 페니 윌리스 검사장 스캔들의 질문에 “페니 윌리스는 우리 사건에 참여해서는 안 됩니다. 그녀는 완전히 신용을 잃었습니다. 그녀가 우리 사건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녀의 애인은 사건에서 쫓겨났으니 그녀도 […]

조지아주 주택 시장 미국에서 가장 위험

사모 펀드와 관련한 기관 투자 회사의 주택 투자로 인해 조지아 주택 시장이 혼란스럽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인비테이션 홈즈와 프로그레스 레지덴셜 회사는 2022년 2분기 기준 애틀랜타 지역에 10,000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11개의 사모 펀드 회사가 1,000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감시 기관인 사모 펀드 이해관계자 프로젝트(Private Equity Stakeholder Project)의 9일 발표된 보고서는 […]

귀넷 북부 ‘멀베리 신도시’, 신설 두고 5월말 주민투표

귀넷 카운티 북동부에 멀베리 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오는 5월 21일 귀넷 주민 투표가 실시된다. 멀베리 시 개발은 지난 12월 척 에프스트레이션(공화) 하원의원과 클린트 딕스(공화) 상원의원이 귀넷 카운티의 과도한 개발을 이유로 들며 제안한 것이다. 개발이 현실화된다면 귀넷 카운티에선 중간 소득 12만1000여달러로 가장 부유한 도시가 되고 브래젤턴과 오번 등과 접하는 지역으로 귀넷에서 41,000여명으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모집(~4/22)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 김영근)가 ‘2024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여름 모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경주 등)을 고루 둘러보게 된다.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인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고, 차세대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함이다. 연수 대상은 만 15세~18세 재외동포 청소년(2024년 7월 1일 기준) 또는 만 18세~25세(2024년 7월 1일 기준) 재외동포 […]

메트로 애틀랜타 재산세 고공행진…전국 5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재산세가 갈수록 가파르게 올라 미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빠른 도시 5위에 올랐다. 부동산 분석 전문 기업인 아톰 데이터 솔루션스의 조사에 따르면 애틀랜타 시는 작년 미국에서 가장 높은 재산세 상승세를 보인 도시 중 하나로, 작년 단독 주택 재산세는 이전년도와 비교해 평균 15.2% 까지 올랐다. 이는 전국에서도 5번째로 빠른 상승률이다. 애틀랜타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전년 […]

세아상역, 애틀랜타 기반 의류기업 테그라 인수위한 최종 계약 체결

세아상역은 지난 8일 미국에서 스포츠 의류를 전문적으로 생산·공급하는 회사인 테그라(Tegra)를 인수·합병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계약은 이달 안에 최종 마무리될 예정으로, 거래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은 비공개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테그라는 미국은 물론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북중미에 5개의 의류생산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로는 미국에 위치한 스포츠 유니폼 제조업체 피오르드(Fjord)와 의류 […]

노동허가증(EAD)카드 유효기간, 540일로 연장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둔 노동허가증(EAD)카드 유효기간이 180일에서 540일로 늘어납니다. 앞서 이민서비스국(USCIS)은 노동허가가 만료되기 전 갱신 신청을 했다면, 승인받지 못하더라도 유효기간을 만료일 이후 최대 540일까지 자동 연장해 주는 내용의 임시 규정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180일이었던 자동연장 기간에 추가로 360일을 부여한 셈으로 이번 조치는 지난 8일(월)부터 발효됐습니다. 과거 EAD는 만료 6개월 전부터 갱신 신청이 가능하고, 만료일로부터 180일까지 유효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적체 현상이 심해졌고, 망명신청자도 급증하면서 EAD가 갱신되지 않아 난감한 경우가 많아지자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습니다. 540일 자동연장은 2023년 10월 27일 이후 노동허가증 신청서(I-765)를 제출했지만, 계류 중인 경우 2024년 4월8일~2025년 9월 30일 사이 I-765 신청서 제출자에 적용됩니다. USCIS 측은 “최대 80만 명의 이민자가 노동 허가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USCIS는 영주권 신청 시 제출하는 신체검사(I-693) 서류 유효기간을 없앤다고도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이민국 지정 의사가 서명한 날로부터 2년간 유효했는데, 앞으로는 2023년 11월 1일 이후 서명된 I-693 서류는 무기한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USCIS는 “신청자의 건강 상태가 변경됐다고 믿을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 새 I-693을 요청할 재량권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