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포함 조지아 전역이 코로나 19 확산세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보고서는 더욱 암울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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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발표한 커뮤니티 프로파일 리포트는 코로나19가 어떻게 미전역과 각 주, 특히 지역사회에 파괴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를 분석해 놓은 자료입니다.

1월 5일부터 11일 사이 작성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확진사례와 양성반응률, 입원률 등 3개 카테고리 모두에서 적색 경보를 받았습니다.

조지아는 일주일 새 신규 확진자가 6만8천명 이상 급증하면서 확진사례 부문에서 전국 5위에 올랐습니다. 인구 10만명 당 확진사례는 8위를 기록했습니다.

양성반응률 역시 19.7%를 나타내며 전국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의료전문가들은 양성반응률이 5% 아래로 떨어져야만 바이러스 감염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입원환자수 또한 이 기간 5만5천명에 달하면서 전국 5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100개 병상 당 코로나19 입원률은 1위를 기록하면서 병상부족 사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애틀랜타시가 주내 주요 메트로 지역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관련 높은 부담, 부담 증가, 높은 입원률, 높은 ICU 병상 이용 등 4개 카테고리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애틀랜타시는 이 기간 직전 주보다 확진자수가 무려 19% 증가해 3만7천명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양성반응률은 18.4%로 2600명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625명은 ICU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 주내 지역사회들 중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도시들은 어거스타, 콜럼버스, 게인스빌, 달턴, 롬, 에덴스, 라그랜지, 워너 로빈스 등으로 보고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