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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아시아 센터 이사회 비리, 폭압적 조직 운영 소송

<앵커>

한인 리더쉽이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 기관인 CPAC, 팬 아시아 커뮤니티 센터가 이사진들의 비민주적이고 폭압적인 조직 운영과 시팩의 예산을 다른 계좌로 이동시켜 전횡하는 등의 문제로 현 김정하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과 법적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정하 현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현 이사진들의 전원 사퇴와 투명한 조직 운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기자>

22년의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 복지 기관인 CPACS, 팬아시아 커뮤니티 센터가 이사회의 비리와 조직 운영상의 전횡으로 법정 소송을 벌이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김정하 현 시팩스 대표와 직원 50여 명은 어제 26일 오전 10시30분 시팩스 본부 건물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현 이사회의 전원 사퇴와 시팩스의 예산을 다른 은행 계좌로 이동시켜 전용하는 불법적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복지 기관인 시팩스의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참고로 CPACS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20년 시팩스의 수입금은 정부 지원과 개인 후원, 사업 수익금 등을 포함해 총 1천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김정하 대표는 이 날 기자회견 발표에서 현재 시팩스 이사회와 법적 소송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비리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하며, 시팩스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다음 4가지 사항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첫째, 이사회는 직원들에게 절대적 신망을 얻고 있는 김정하 현 시팩 대표를 축출하려는 시도를 멈출 것. 둘째, 팬아시아 센터와 팬 아시아 코스모 헬스 센터 운영의 완전한 분리와 각각 독립된 이사회를 구성할 것. 셋째, 팬 아시아 센터의 자금, 자산, 은행 계좌를 팬 아시아 코스모 센터로 이동하거나 이용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 넷째, 팬 아시아 센터 현직 이사회 전원 사퇴

이러한 문제 뿐만 아니라 시팩스의 이사회 회의록이 이사회 승인 없이 편집, 수정되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이사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하는 직원들에 대해 위협과 압력을 가해 퇴사를 하게 하는 등, 독재적이고 폭군적인 리더쉽을 행사하고 있다고 고발했습니다.

시팩스 직원들은 지난 수 십 년간 지역 사회 공동체에 다양한 필수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팩스의 복지 사업이 이사진들의 비리와 비민주적, 폭군적 리더쉽 행사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불의한 관행을 끊는데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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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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