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포

2016년 제 8회 천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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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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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포 배너.jpg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대표 박건권)는 지난 9일 ‘제8회 사랑의 천사포 쌀 나누기’ 특별 모금 생방송을 종일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 생방송과 더불어 오후에는 한인 마켓앞에서 민주평통 위원들의 가두모금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김현경 기자>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대표 박건권)와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조성혁)가 공동주관하는 ‘제8회 사랑의 천사포 쌀 나누기’ 모금이 성공적으로 치뤄졌습니다.
2016년은 유난히도 경기가 좋지 않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우리 애틀랜타 한인들의 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지난 9일 ‘제8회 사랑의 천사포 쌀 나누기’ 특별 모금 생방송은 청취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뉴스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진행됐습니다. 오후에는 민주평통위원들이 직접 둘루스 소재 아씨, 메가마트, hmart, 스와니 소재의 아씨, hmart 앞에서 가두모금도 펼쳤습니다. 유난히 쌀쌀하고 바람부는 날씨속에서도 평통 위원들의 마음은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전해주는 사랑의 성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녹여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제8회 사랑의 천사포 쌀 나누기’ 모금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 종일 생방송으로 모은 성금이 2만 1천 7백7십불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방송 사전 모금을 통해 모인 금액을 합하면 3만7천 1백 50달러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본사 라디오코리아는 종일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천사포 성금을 전달해주신 분 중따뜻한 감동을 주는 사연도 있었습니다. 정기전시회를 열고 있는 아틀란타사진동호회가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시 사진 5/7 사이즈를 5달러씩 팔아 자체적으로 마련한 천사 포 모금함에 그대로 모아 515불을 모아 전달하려는 훈훈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큰 고통을 겪어 천사포 위원회에서 우리 한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천사포 성금을 전달해 드렸던 이중엄 목사와 아그네스 김 으로부터 또다른 사랑으로 되받았습니다. 생방송 중에 재활치료에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 목사와의 직접 통화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이 목사 또한 이번 천사포 성금에 자신또한 나눠드리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으며 또한 아그네스 김의 아버지도 직접 본사에 내방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며 다른 어려운 사람들에게 드리라며 천사포 성금을 보태주시기도 했습니다.

그외에 학생들이 받은 용돈을 그대로 천사포로 보내주기도 하는 흐뭇한 소식들은 방송 도중 계속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9일 생방송 종료 이후에도 계속되는 여러 한인들과 단체 협회들의 천사포 성금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올 연말에는 더 많은 성금으로 재집계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사랑의 천사포 운동을 전개하는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와 민주평통은 주위에서 말못할 사정과 어려움으로 고통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천사포 모금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나 주위에서 본사 홈페이지에 기재된 서류작성 또는 전화로 등록하길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한편 라디오코리아로 천사포 약정해주신 성금은 12월말까지 보내면 되고, 생방송으로 참여를 혹시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1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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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사랑의 천사포 쌀나누기가 지난 9일 생방송에서 거둬진 대대적인 모금활동 이후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26일 현재까지 천사포 지정계좌로 입급된 성금은 4만1천5십5불을 기록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지난 9일 천사포 특별 생방송 이후에도 각계각층의 한인들이 온정의 손길을 나눴습니다. 2016년은 유난히도 경기가 좋지 않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우리 애틀랜타 한인들의 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아틀란타 사진동호회가 일주일동안 정기전시회를 열어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5/7 사이즈 사진 판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 725불을 사랑의 천사포 성금으로 씌여달라며 전달했습니다.

또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김일홍 회장)는 직접 차에 쌀 30포를 싣고 와 본사를 내방해 쌀을 직접 천사포 성금에 보태달라고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직접 모은 돈을 고사리 손으로 직접 들고 내방해 천사포 성금에 보태기도 했습니다. 성탄절 다음날인 26일 아침, 아빠의 손을 붙잡고 저금통을 들고 온 킨더에 재학중인 오드온 군과 초등학교 2학년인 오사랑 남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이렇게 ‘제8회 사랑의 천사포 쌀 나누기’ 모금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 지난 9일 종일 생방송으로 모은 성금이 2만 1천 7백7십불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방송 사전 모금을 통해 모인 금액을 합하면 3만7천 1백 50달러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생방송 이후 식품협회 김백규회장이 500불, 이지연 씨가 1000불을, 이경철 회장이 300불, 용산고동문회에서 500불, 강남일식에서 500불, 새한장로교회에서 1000불, 코너스톤 남계숙대표가 1000불을 그외에 여러 단체와 청취자가 본사로 보내주시면서 26일 현재까지 천사포 지정계좌로 입급된 성금은 4만1천5십5불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라디오코리아로 천사포 약정해주신 성금은 12월말까지 보내면 되고, 생방송으로 혹시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달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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