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립대 UGA 대학 풋볼팀이 작년 전미대학풋볼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다음 주 월요일 1월9일, 2년 연속 우승의 대업을 향한 최종 결승전을 치룹니다. UGA 불독팀이 역사적인 2회 연속 우승을 위한 결승전이 조지아 주민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와 화제거리로 부상하면서, 조지아 주 의회가 다음 주 9일 예정되어 있던 의회 개원일을 하루 늦춰 10일 오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웬만해선 변동이 없는 의회 개원일을 풋볼 경기가 바꿨습니다.
조지아 불독 풋볼팀은 1월9일 오후 4:30, 캘리포니아 소피 스테디엄에서 Texas Christian University(TCU)와 최종 결승전을 치루게 되며, 이번 결승 경기에서 이길 경우 2022년 전미대학풋볼 결승전에서 앨라배마 대학을 누르고 승리한데 이어 2회 연속 챔피언쉽 자리에 오르는 금자탑을 달성하게 됩니다. UGA는 공식적으로 1942년과 1980년, 그리고 2022년, 총 3회에 걸쳐 우승을 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