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차세대 연주자들로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호프존스크릭 오케스트라가 2014년에 이어 2016년에도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김현경 기자>
클래식 음악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한인 차세대 연주자들인 호프존스크릭오케스트라는 풀턴 카운티를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중, 고교생들로 구성된 유스 앙상블입니다.

호프존스크릭 오케스트라(이하 HJC)는 2010년 창단된 이후 백 여차례에 걸쳐 노숙자 사역단체, 시니어센터, 병원, 지역교회를 방문해 아름다운 연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왔습니다.

2012년에는 세계결핵제로운동 동남부 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Atlanta Capitol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위한 감사와 추모 기념식에 초청돼 지난 6년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이 호프존스크릭 오케스트라는 그동안의 봉사활동과 헌신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 이어 2016년에도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습니다. 봉사상 중에서도 이번에는 오랜 봉사활동 시간이 늘어날수록 받게 되는 ‘금상’을 받게 됐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는 이성호 씨는 “한참 꿈 많고 마음이 깨끗한 청소년 시절을 악기연주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업으로 분주한 학생들이 시간을 내 연습하고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을 찾아가 연주하는 것이 학생들 스스로에게도 소중한 힐링의 시간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이성호 지휘자>
매년 5월과 6월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호프존스크릭 오케스트라는 성가곡과 더불어 대중들과 호흡하기 위해 대중적인 연주곡도 펼치고 있는데, 내년 4월에는 그동안 봉사활동때의 연주곡들을 모아 발표하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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