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음 달 변경 승인이 확정되는 대로 이르면 6월부터 단지별 분양 전환계약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임대 리츠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부동산 업계는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엘에이치(LH)가 확정한 계획에 따르면 매각가는 전환 당시 감정가 이하로 책정된다. 업계에서는 기존 공공 임대아파트 분양 물량을 감안하면 감정가의 80%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남의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공공 임대아파트 리츠 첫 사례로 나머지 4만가구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은 감정가의 80%, 주변 시세의 70% 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남 미사가 해링턴 플레이스 옆 단지 84㎡는 시세 8억3000만원, 감정가 7억5000만원이다. 임대아파트입주조건에 거주하는 세입자 중 같은 규모의 아파트 전환가격은 6억원 안팎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임대아파트 분양 조기 ​​전환으로 대출 및 분양 문의도 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 하락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것도 매매 전환에 좋은 일이다. 분양가가 높아 분양 전환을 포기했던 과거 공공 임대아파트 달리 분양 신청이 많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LH 측은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분양가는 감정가 기준으로 결정됐다”며 “이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건설시장 연착륙과 민간 미분양 임대아파트 매입을 검토하면서도 매입 대상과 수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정부가 전세 피해자와 취약계층의 주택 안정과 주택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책으로 미분양매수를 추진하고 있지만 경계의 목소리가 작지 않기 때문이다. 미분양 물량의 절대량은 정부가 예산으로 산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과 건설사의 높은 분양가와 수요예측 임대아파트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지적한다.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단기적으로 급증하자 정부가 미분양 아파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3일 국토교통부 보고에서 “정부 공공기관이 미분양 임대아파트 주택을 매입하거나 임대해 취약계층에 다시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827가구로 지난달보다 22.9%(1만810가구) 늘었다. 미분양 임대아파트 주택이 한 달 만에 1만 가구 이상 늘어난 것은 2015년 12월 이후 6년 11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