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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의 거장, 오펜하이머가 나온 대학들은 어디일까? (2편)


오늘은 물리학의 거장이자 핵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를 배출한 대학들에 대해서 이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ㅣ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괴팅겐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으로 귀국하여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잠시 있었습니다.
칼텍에서 있었던 6주 동안 좋은 평가를 받아낸 오펜하이머는
이후 UC 버클리 대학교수로 임용되었는데요.
캘라포니아 공과대학교는 소수정예 영재교육을 추구하는 대학교로
주로 자연과학과 공학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는 사립 대학교입니다.
대학원까지 합쳐도 2,000명이 조금 넘는 소규모 대학으로
학생과 교수의 비율이 3:1로 거의 과외와 비슷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ㅣ UC 버클리 대학교 (University of California)
괴팅겐 대학교에서 9개월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오펜하이머는
이후 UC버클리 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물리학을 가르치는 것에 진심이었던 그는 매일 한 번씩 사무실에서
대학원생과 박사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하고,
양자역학과 핵물리학에 대해 토론했다고 하는데요.
맨해튼 프로젝트의 수장으로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를 군에 위탁받아
UC 버클리가 운영하는 연구기관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UC 버클리가 상당히 많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ㅣ 시카고 대학교 (University of Chicago)
오펜하이머는 1942년 시카고 맷랩 (Chicago Met Lab)에 합류하여
중성자 물리학에 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합니다.
당시 맨해튼 계획을 담당한 대학이기도 했던 시카고 대학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페르미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학 연구팀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적인 핵분열 연쇄반응을 실험했고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종식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해당 실험은 축구경기장인 스태그필드의 관람석 아래에 설치된
원자로 ‘시카고 파일-1 (Chicago Pile-1)’에서 성공시킨 것인데요,
이러한 화학의 발전은 ‘방사성탄소혁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초의 원자로인 ‘시카고 파일-1’의 부지는
국가역사유적지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 건물의 초석이라고도 묘사되고 있습니다.
ㅣ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오펜하이머 영화에서 자주 등장했던 또 다른 유명한 과학자는
바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입니다.
그는 미국으로 도망친 이후 프린스턴 대학의 고등 연구소 교수가 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프린스턴 대학에서 사망했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가 끝난 후 오펜하이머는 이어서
프린스턴 대학의 고등 연구소장을 맡았지만
후두암을 진단받아 투병하다 결국 향년 62세로 사망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죽기 직전 프린스턴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는데요,
그는 물리학자를 넘어서 철학자이자 언어학자이고
좋은 와인과 시의 애호가라고 쓰여있었던 것만큼
취미의 영역을 뛰어넘어 재능과 아름다움에 대한
높은 식견을 가진 천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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