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jc.com/news/atlanta-collapse-some-marta-stations-run-out-parking-monday/F1rISiNenJBJc9hJSRBSjM/

85번 고속도로 붕괴사태로 대중교통수단인 MARTA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일부 전철역 주차장이 만차되면서 출근길 혼란이 가중됐습니다.

이서영 기자

85번 고속도로 붕괴 후 이번 주 첫 평일이었던 어제 출근길 교통상황은 대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였습니다. 최악의 교통체증을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차량들은 통제된 구간을 피해 순조롭게 이동했습니다.

반면, 교통체증을 피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MARTA 전철역에는 평소보다 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주차장 규모가 엄청난 역에서도 만차 상황이 발생하면서 일부 이용객들은 출근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레드라인의 경우, North Springs 역의 모든 주차공간이 오전 7시 20분도 채 안 돼 모두 채워졌습니다. 이에, MARTA 직원이 주차장 입구에서 들어오는 차들을 다음 두 역인 Sandy Springs역과 Dunwoody역으로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오전 8시30분이 다가오자, Sandy Springs역 주차장의 1층부터 5층이 만차되고 옥상 층도 거의 가득 메워졌습니다. 출근시간대가 끝날 무렵에는 두 역의 주차장이 만차 상태였습니다.

레드라인 뿐만 아니라, 도라빌역과 챔블리 역에서도 주차장이 거의 만차되고, 다른 애틀랜타 지역 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주차장 부족 현상 문제를 인지한 MARTA는 이용객들에게 카풀을 권장하고, 역 인근 기업, 쇼핑몰 등에 승객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이용자 수 현황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월요일 오전 MARTA 이용자는 평소보다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교통카드 판매는 10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편, 85번 고속도로 붕괴로 출퇴근길 카풀을 권장하는데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차량공유서비스 우버는 5백만 달러를 투입해, MARTA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UBERPOOL라이드에 대해 5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Chick-Fil-A는 4월14일까지 평일 오전 7시 30분 전에 한 차에 3명 이상이 탑승해 지점을 방문하는 카풀 고객을 상대로, 무료 아침 샌드위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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