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가 주최하는 제35회 학술대회에 귀넷카운티 제이슨 박 검사가 기조 강연자로 초빙됐습니다. 이에 낙스(NAKS) 이승민 총회장이 지난 주말 애틀랜타를 방문해 기조강연자를 만나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김현경 기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이하 NAKS)가 주최하는 제 35회 재미한국학교 정기총회와 학술대회(이하 낙스학술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메리어트(Marriott Marquis)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 기조강연자에 귀넷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직에 출마하려는 제이슨박 검사가 내정됐습니다.

협의회는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 보좌관을 키노트 스피커로 이미 내정했으나 1달전 강 보좌관이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다른 인물을 물색했습니다. 집행부와 협의회 논의를 거쳐 여러 많은 후보들 가운데 정체성교육의 함양이라는 한국학교 취지와 걸맞는 한인 1.5세인 제이슨 박 검사가 적합한 인물이라는 결정으로 내정했습니다.

제이슨 박 내정자는 11살에 이민와 뉴욕대를 거쳐 브루크린 로스쿨을 졸업하고 10여년간 풀턴카운티 수석 차장검사를 역임한 뒤 현재 귀넷카운티에서 인신매매와 조직범죄를 전담하는 강력부 검사로 활약하고 있는 한인 1.5세입니다. 또한 내년 5월에 실시될 귀넷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직에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로 우리 한인사회에 알려졌습니다.

이승민 NAKS 총회장은 “1세와 2세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줄 인물이 키노트스피커였으면 하는 것이 협의회 바램이었는데 제이슨 박 검사의 키노트 스피커로서의 내정은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교사들이 도전 정신과 위안을 받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이승민 총회장>

 

제이슨 박 검사는 “귀한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인 1.5세로 살아오면서 그리고 2세인 11살과 7살 자녀를 키우면서 어떤 경험과 교육과정 그리고 성장배경을 토대로 해결하고 살아왔는지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제이슨 박 검사>

 

이어 박 검사는 “자신의 경험담을 비춰볼 때 정체성 교육은 교과서에서 찾아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했던 동남부협의회 선우인호 회장도 애틀랜타에서 열리게 될 낙스 학술대회에 우리 지역 로컬 한인 1.5세가 키노트 스피커로 발탁됨에 기쁨을 전했습니다.

<녹취-선우인호 회장>

 

한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35회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는 “함께 꿈꾸며 도약하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800여명 정도의 한국어 교육자들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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