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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백신 접종 주민들 각 100달러씩을 제공

22~23일 둘루스 귀넷플레이스몰 백신센터서

귀넷플레이스몰 옛 시어스 건물/Special Photo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가 이번 주말 ‘백신 인센티브’ 행사를 열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주민들에게 각 100달러씩을 제공한다.

귀넷카운티 정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귀넷-뉴턴-록데일카운티 보건국과 공동으로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둘루스 귀넷플레이스몰 내 백신접종센터(옛 시어스 백화점)에서 ‘백신은 두렵지 않아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운티는 이번 이벤트에 참가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12시 이상의 주민에게 1인당 100달러의 비자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접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홈페이지(GCGA.us/Vaccine)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센터 주소 210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니콜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위한 인센티브용 기프트 카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구제법안인 미국구조계획법(ARP)에 따라 배정된 연방 기금을 이용해 마련됐다.

귀넷 플레이스몰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는 지난 2월 문을 연 이후 주민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귀넷카운티 주민 53% 이상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최근 몇 달간 백신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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