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귀넷 도서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커브사이드 픽업 재실시

<박세나 기자> 귀넷 도서관이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다시 커브사이드 픽업을 실시합니다. 주 보건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귀넷은 누적 확진자 62,014명으로 카운티 중 누적확진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전합니다.

 

귀넷의 시민들은 도서관에 발을 들일 필요없이 편리하게 책을 반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도서관이 다시 커브사이드 픽업을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책 대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책은 접촉 없이 도서관 입구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이번 변경 사항은 11일부터 적용됐습니다.

조지아 내 코로나19 재확산세는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4일 기준 조지아엔 누적확진자 660,720명, 누적사망자 10,721명, 누적입원자 45,893명이 발생했습니다. 일일확진자는 6,407명, 일일사망자는 142명, 일일입원자는 360명입니다. 카운티 별 확진자는 귀넷 62,014명, 풀턴 59767명, 캅 44017명입니다.

찰스 페이스 도서관 전무이사는 “이번 결정은 신중히 고려됐다”며 “우리의 우선 순위는 항상 시민과 직원의 안전과 보안이며, 우리의 소망은 가능한 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서관은 문을 닫았지만 디지털 서비스는 이어집니다. 특히 데큘라 및 노크로스 지점은 5월까지 매주 화요일 무료 드라이브 스루 음식 배포를, 뷰포드 지점은 예약 시 여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귀넷카운티 공립 도서관은 팬데믹 이래 작년 3월 처음 문을 닫았다가 6월 재오픈했으며 한달 후 다시 문을 닫았습니다. 이어 9월 도서관은 마스크 착용 지침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한편 온라인 도서관 서비스 및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는 귀넷 공립도서관 웹사이트(www.gwinnettpl.org)에서 가능합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귀넷카운티 공립 도서관 해밀턴밀 지점/사진: 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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