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에 사상 최대 인파가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최근 발표를 통해,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국적으로7,090만 명 이상이 최소 50마일 이상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지아주에서는 최소 230만 명이 여행길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자 수는 전국적으로 570만 명 이상으로 작년보다 7% 증가했으며, 조지아에서는 161,700명이 항공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다수의 여행객은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조지아에서는 200만 명 이상이 도로 여행을 선택해 3년 연속 기록이 갱신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자동차협회측은 해변과 호수, 테마파크와 같은 인기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고속도로에서는 7월 3일 수요일과 7월 7일 일요일에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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