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조지아 공장 건설 위해 60억 달러 연방 대출 받는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약 60억 달러 규모의 조건부 대출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출은 조지아주 모건과 월튼 카운티 지역에 새로운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리비안은 2028년부터 조지아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대출은 리비안이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며,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비안의 조지아 공장은 약 7,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32년까지 900만 제곱피트 규모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 공장은 연간 최대 4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으며, 리비안은 R2와 R3 모델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리비안이 공급망 문제로 인해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한 후 재개된 것으로, 리비안은 2021년에 조지아에 두 번째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으나, 일정이 지연되었고, 이제 연방 대출을 통해 이를 재개하게 된 바 있습니다.
조지아주 민주당 상원의원인 존 오소프는 대출 협정을 환영하며, 이는 조지아주의 급성장하는 전기차 제조 산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비안은 이 대출 외에도 주와 지방 정부로부터 약 15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받게 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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