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8월 일자리 증가에도 실업률 상승
지난 목요일, 조지아 노동부는 메트로 애틀랜타가 8월에 8,3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지만 실업률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지아 노동부에 따르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 실업률이 7월 3.8%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루스 톰슨 주 노동 위원장은 지역 노동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조지아 주민을 일자리에 연결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8월에는 정부, 의료, 교육 분야에서 채용이 활발했으나,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는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인력 감축이 발생했습니다.
경제 컨설턴트 마크 비트너는 특정 산업의 성장폭이 좁아지면서 일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채용이 기세를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노동부는 신규 실업 수당 신청이 감소한 점은 침체의 징후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발표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8월 일자리는 8,300개로, 팬데믹 이전 평균 일자리 수였던 15,200개에 비해 저조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한 실업률은 팬데믹 이전에 평균 5.6% 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 실업률이 4%로 회복된 것으로 보이나, 사실상 4개월동안 계속 해서 증가세를 보이며 4%에 도달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