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와 우호 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체결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롭 피츠 풀턴 카운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풀턴 카운티 청사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기업 교류와 투자활동 지원 ▲ 산업·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 산업·경제 분야 도시 간 네트워크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런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양 지역의 경제개발을 담당하는 성남산업진흥원과 풀턴카운티개발청은 산업·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풀턴 카운티 간 우호협력은 양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츠 의장은 “문화, 교육,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두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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