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동남부서 7명 선정

 

제18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 기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에 동남부 지역 인사 7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동남부 및 플로리다 인사로는 박형권 월드옥타 미주대륙부회장,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 김재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행사위원장, 이한성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자문위원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명예회장, 신광수 플로리다 탬파 한인회장, 김미경 전 훼잇빌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총 7명입니다. 

재외동포청은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명단을 게시해 공개 검증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시간 22일까지 후보들에 대한 공개 검증 의견서를 받으며, 후보에 대해 의견이 있는 사람은 이메일(okapolicy@korea.kr)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

후보에 대한 허위 비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견은 실명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하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별도 회신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최종 수상자들은 이번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상훈법 등 관련 지침에 따라 최종 확정됩니다. 

이번 포상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진행되며, 일부 인사들은 대통령 친수 포상의 영예를 안을 전망입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동남부 지역의 후보자 명단과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박형권 세계한인무역협회 미대륙 부회장: 조지아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안전한 한인사회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하며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함.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 제29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등 다수의 동포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에 공헌했으며, 제40회 미동남부한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함.

►김재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행사위원장: 30여 년간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가정으로의 회복을 지원했으며, 다수의 한인 단체에서 활동하며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함.

►이한성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자문위원장: 미 동남부 동포단체 임원을 다수 역임하며 2016년부터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회장단 자문을 비롯하여 재정적 후원으로 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동포사회 단합에 기여함.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명예회장: 2023년도 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있어 조직위원장으로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및 상품 수출 확장에 기여함.

►신광수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 한인회 자체적으로 태풍대응안전팀을 구성하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여 한인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을 위해 AAPI와 협력하여 대응하고 현지 경찰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동포들의 권익 신장에 기여함.

►김미경 전 훼잇빌 상공회의소 회장 및 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글로벌사업본부장: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금조성위원장으로 약 2년간의 모금 활동을 통해 필요 자금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2002년부터 다수의 동포 단체 임원을 역임하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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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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