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토요일 밤(7일) 스와니 월마트에서 2명의 용의자가 물건을 훔치고 달아나다 보행자를 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숨진 보행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최소한 미 시민권자는 아니라는분석입니다.
스와니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이 로렌스빌 스와니 월마트에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토요일 오후 9시경에 목격자들은 두 남자가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을 봤다고 전했으며, 월마트의 한 도난 분실 방지 담당자가 이 남성들과 대치했을 때, 용의자들은 주차장으로 뛰어들어 유–홀 밴을 타고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수사관에 따르면 이 승합차는 월마트에서 볼일을 마치고 이동 중인 보행자를 들이받아 세털라이트 블러바드로 길에까지 차로 끌고 갔으며 그 보행자는 그 위치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보행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고로 숨진 이들의 이름은 미 시민권자 아닌경우, 통상 이름이 공개되지 않습니다.
용의자들의 신원은 당시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AJ38446이라는 애리조나주 태그를 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홀 밴을 수배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제보전화는 스와니 경찰 770-945-8995번 입니다.
스와니 월마트 보안 카메라에 찍힌 2명의 용의자/스와니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