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아트 페스티벌…한인 학생들 작품 전시

벧엘믿음교회 한글학교 아트 클래스 여은진 선생님과 학생들

<앵커>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이 29-30일 양일에 걸쳐 스와니 타운 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200여 명의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가를 꿈꾸는 지역 한인 학생들의 부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스와니시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가 지난 주말 스와니 타운 센터 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200여명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그림, 공예, 사진 등을 전시하고, 30여 개가 넘는 인터내셔널 푸드 트럭이 미각을 자극했습니다. 키즈존에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어린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곳곳에 미술 체험 부스가 마련돼 직접 작품 활동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트 부스 중에는 지역 한인이 참여한 부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뷰포드의 벧엘 믿음 교회 한글학교에서 아트 클래스를 운영하는 여은진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작업한 타이다이 티셔츠, 아이들이 그래픽으로 그린 그림을 출력해 만든 스티커, 구슬을 이용해 만든 팔찌와 핸드폰줄이 부스를 가득 메웠습니다. 또한 직접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도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습니다.

여은진 선생님은 “학생들이 미술 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미술 작품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참여 계기를 전했습니다.

<여은진 선생님 인터뷰>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이 다양한 인종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인만큼 한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다국적 예술 축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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