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이 살기 좋은 도시’…애틀랜타 순위는?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47%에 이르는 성인들이 미혼이고 그 중 57%는 누군가와 교제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한 금융정보업체가 커플이 되고싶은 싱글들이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애틀랜타는 이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재정정보업체 월렛허브가 5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미국에서 ‘싱글이 살기 좋은 도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싱글이 살기 좋은 도시, 즉 싱글들이 짝을 만나고 데이트하기 좋은 환경을 조사한 것입니다.

미 전역 180개 이상의 도시를 데이트에 적합한 요소가 도시에 얼마나 있는지에 대한 ‘데이트 친화적 지표’ 35개로 비교 분석했습니다. 이 지표는 경제, 재미, 데이트 기회 3가지 로 나눠지며 온라인 데이트 기회, 2인 식사 평균 가격, 실업률 등이 포함됐습니다.

애틀랜타는 싱글 수와  1인당 레스토랑 수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지만, 온라인 데이트 기회는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에서 1위는 미국에서 빠른 성장 속도를 가진 도시들 중 하나인 ‘시애틀’로, 데이트하기 좋은 명소, 사교 모임 등 다양한 만남의 장이 있고 공중 보건, 교통, 인프라 접근성 등에 대한 지역 사회복지 지수와 평균 소득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위는 ‘라스베가스’로, 낮은 범죄율과 축제, 낮은 극장 티켓 가격 등이 특징으로 꼽혔습니다. 3위는 ‘덴버’로 많은 공원과 걷기 좋은 환경, 다양한 레크레이션 공간 등이 장점으로 언급됐습니다.

이 조사의 분석가인 카산드라 하페는 “당신이 사는 곳은 당신의 연애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도시에 싱글이 많고 즐길만한 활동이 많다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만날 좋은 기회가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사에서 싱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버몬트주 벌링턴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였습니다. 이곳은 싱글 비율이 2배나 차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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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이수연

arksuyeon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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