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공 안전 훈련 센터 관련 환경 오염 문제 합의
애틀랜타시는 공공 안전 훈련 센터 건설로 인해 발생한 인트렌치먼트 크릭(Intrenchment Creek) 오염 문제와 관련하여 사우스 리버 유역 연합과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해당 연합은 2023년 8월 시와 애틀랜타 경찰 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건설 현장에서의 우수 배출이 주 허가를 위반하고 **깨끗한 물법(Clean Water Act)**에 저촉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방 판사는 1월 소송 기간 동안 건설 중단 요청을 기각했으며, 8월에는 시와 경찰 재단이 소송을 기각하려던 요청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10월 말 양측은 모든 청구를 해결하는 데 합의했다고 판사에게 보고했고,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소송이 중단되었습니다. 당사자들은 12월 말까지 법적 분쟁을 종결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문제가 된 훈련 센터는 디캡 카운티에 위치한 85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건설 중이며, 약 1억 1,500만 달러가 투입된 프로젝트입니다.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가운데, 애틀랜타 시의회는 11월 시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170만 달러를 승인했습니다. 이곳은 시설 반대 시위대의 반복적인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현재까지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측 모두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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