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노인회(회장 나상호)가 지난 5일 11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노인들을 초청하여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행사에는 한인 교포 노인 60여 명과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송현애 영사 대리 참석), 최병일 동남부 연합회 회장, 이경성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장, 김형률 민주평통 회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나상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여 만에 행사를 열었다. 그동안 6명의 노인회 회원이 저 세상으로 갔다”면서“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았으니 회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하게 위생을 준수하여 내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를 대신해 송현애 영사가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박 총영사는 “존경하는 애틀랜타 어르신의 어버이날을 축하하며 행사를 개최하는 한인노인회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애틀랜타 동포사회를 일궈낸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한인차세대에 이어지기를 바라며 총영사관도 어르신들께 힘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애틀랜타한인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 콕플레이 애틀랜타, 조이너스 케어,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가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1부 어버이날 행사 및 식사 교제와 2부 색소폰 동우회 기념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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