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인플레이션 상승율 전국 2위

<앵커>

애틀랜타시가 인플레이션 상승율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미 전국적으로 40년 만에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애틀랜타시가 2번째로 상승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자>

지난 상반기 6개월 간 미 전국에서 40년 만의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진행된 가운데, 애틀랜타시가 미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도시로 평가됐습니다.

월렛허브가 23개의 메트로 도시들을 대상으로 장/단기 소비자 물가 지수를 평가한 조사에서 애틀랜타시가 작년에 비해 11.7%의 물가가 상승하며 물가 상승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도심 지역의 28개 카운티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이 평가에서 피닉스 시는 13%의 물가 상승율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애틀랜타의 뒤를 이어 탬파 베이, 마이애미, 댈러스가 상위 5위권을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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