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틀랜타 동포 고등학생과 대학생, 청년들을 위한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가 애틀랜타 한인회 주최로 개최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애틀랜타 지역사회의 한인계 리더들이 차세대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기자>
애틀랜타 동포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인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12월10일 토요일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고등학교 이상의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들의 테이블”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날 컨퍼런스의 강연자로는 샘 박 민주당 원내 총무와 마이클 박 귀넷 카운티 도시개발 위원이 ‘섬김의 리더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샘 박 조지아 하원 의원은 조지아 하원에서 최초의 아시안 의원, 최초의 원내 총무로 선출됐으며, 지난 중간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해 민주당의 대표적인 한국계 리더로 자리 매김하며 조지아 정치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박 귀넷 카운티 도시개발 위원은 공립학교와 다수의 비영리 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 및 분야에 걸쳐 지역 사회 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다수의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의 지역 사회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 리더들과 한인 차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민 문화, 세대 갈등, 정체성 문제와 진로설정, 사회 봉사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강의와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참석 대상은 고등학교 9학년 이상 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청년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문의는 애틀랜타 한인회 전화 770-813-8988로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