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 선거관리 위원회의 모습. 왼쪽부터 유은희 간사, 최병일 부위원장,이재승 위원장, 김성권 간사,송미숙 간사.]
지난 18일,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이재승)가 한인회관에서 한인회장 선거공고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제36대 선거관리 위원회는 이재승 위원장, 최병일 부위원장과 한인회 이사인 김성권, 손주남, 크리스김, 송미숙, 유은희 간사가 임명돼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례적으로 외부 인사가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당선 시 임기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총 2년입니다.
입후보자는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만 35세 이상이여야 하고 ▲ 4년 연속 한인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인 자에 한하며 ▲등록일로부터 만 5년 이상 광역 애틀랜타에 계속 거주했음이 증명돼야 하는 등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입후보 시 필요한 등록 서류는 등록 신청서와 올해 9월 말까지 한인회비를 납부한 추천인 명단 200명 등 예년과 같지만 공탁금이 5만 불로 인상됐다는 점이 다릅니다. 등록 시 제출한 서류와 공탁금은 반환되지 않습니다.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는 2023년 11월 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실시됩니다.
투표권자는 한인 회비 납부 유무에 관계없이 조지아 신분증을 가지고 있으며 한인 또는 한인 2세에 해당돼야 합니다.
회장 당선자는 선거 당일 발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