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출신 델타항공 기장, 알코올 중독으로 승무원과 승객의 안전 위협

조지아 출신 델타항공 기장, 알코올 중독으로 승무원과 승객의 안전 위협

조지아 출신인 델타항공의 한 조종사가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 전에 알코올 한도를 초과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대서양을 가로질러 미국으로 예정된 비행기가 출발하기 30분 전, 러셀은 미국에서의 알콜 기준량보다 두 배를 초과한 혐의로10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러셀은 63세로,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공항에서 체포되었으며 보잉 767을 조종하여 미국으로 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술에 취한 상태로 업무를 수행한 혐의를 인정하며 유죄를 받았습니다.

 

현지 검찰은 러셀의 행동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했을 것으로 보고, 그의 무모한 행동으로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위험에 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셀은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알코올 함유량이 높은 예거마이스터 두 병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발각되었습니다.

델타항공 대변인은 러셀이 회사에서 더 이상 근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는 스코틀랜드 당국과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해당 조종사를 운항에서 제외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델타항공은 해당 항공편을 취소하고 승객들을 다른 비행기로 재예약했습니다. 항공사는 음주 관련 규정 위반에 대해 엄격하게 대응할 것을 밝혔습니다.

러셀은 혈액 검사 결과 혈액 100mg 당 알코올 허용 한도가 20mg인 것을 훨씬 초과해 49mg 이상이었습니다.

이전에도 러셀이 미국에서 음주 운전으로 두 차례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있었으며, 그의 변호인은 그가 알코올 재활을 받았고 277일 동안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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