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둘루스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
지난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둘루스의 개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집회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했습니다. 이 행사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PAC와 터닝 포인트 액션이 주최한 “조지아를 위한 트럼프” 집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조지아 주민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 입장은 오후 12시에 시작되었고, 사전 프로그램은 오후 3시에 시작된 후,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오후 7시에 시작했습니다. 선착순으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관중들은 정시 이전부터 줄을 서며 참석하기를 희망했습니다.
또한 주차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주최측은 카풀이나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기도 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에 대해 대비했습니다. 미국 비밀 경호국에 따르면, 행사장 내부에는 음료가 허용되지 않고, 가방은 금지되는 등 보안에도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USA 설립자인 찰리 커크(Charlie Kirk), 정치 평론가인 터커 칼슨(Tucker Carlson), 컨트리 가수인 제이슨 알딘(Jason Aldean) 등 각계 각층의 유명 연사들이 참석했으며, 번트 존스(Burt Jones) 의원 등 여러 유명 인사도 연설했습니다.
한편, 집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민주당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집회보다 하루 앞서 열렸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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