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코로나 신규 발생으로, 고교 우수반 여름 학기 줄줄이 취소

학생들과 교사, 학교 행정 직원들 사이에서 확산된 코로나 신규 확진으로 인해 이번 주말에 시작하는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학기 강좌가 줄줄이 취소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조지아 주지사 장학 프로그램 관계자는 AJC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1일 North Georgia College에서 우수 학생 여름학기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나서 3일 만에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와 지난 25일 개설된 여름학기를 취소하는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28일 현재까지 총 41명의 학생과 15명의 교사와 직원들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어, 총628명의 학생과 99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여름학기 강좌가 취소됐습니다.

Floyd County에 소재한 Berry College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여름학기는 열리고 있지만,  학생 가족들과의 주말 행사를 취소했으며, 외부 손님의 학교 방문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름학기가 취소된 해당 카운티 보건 관계자들은 학생들 사이에서 갑작스럽게 재발하고 있는 코로나 확산에 대해 추이를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
error: 오른쪽 마우스 클릭은 안되요, 불펌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