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조지아 코웨타 카운티에 진출
어제 보도했던 화신의 조지아 진출에 이어, 수요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공업이 기아와 현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지아의 코웨타(Coweta) 카운티에 공장을 설립합니다.
현대공업은 코웨타 카운티 뉴난(Newnan) 근처에 2,40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제조 시설을 건설합니다.
11월 1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현대공업의 새 시설을 통해 1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에 본사를 둔 현대공업은 기아와 현대자동차의 카시트, 팔걸이, 머리 받침대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현대공업 측은 해당 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83 앱래잭 웨이(Amlajack Way)에 소재한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코웨타 카운티 이사회의 존 리이델백(Reidelbach) 의장은 “현대공업이 코웨타 카운티에 온 것을 환영하며, 현대 공업은 조지아의 번성하는 제조 산업에 합류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I-85와 가까운 곳에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때문에 인근 자동차 공장으로의 운송이 수월할 수 있고, 지역 사회 내에 인력 기회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제공할 기회가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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